채우지 못한 주간일기가 차곡차곡 쌓여만 가고 있어서 지난 것들은 천천히 채우기로 하고 일단 가장 최근 것부터라도 써보려고 한다. 언젠가는 쓰겠지.. (그리고 아마 안 쓸 걸 내가 가장 잘 알고 있다.) 또치는 이불이 아닌, 전기장판 밑 혹은 침대 패드 밑에 동굴을 만들어 들어가는 걸 좋아한다. 가벼운 이불 속으로 들어가면 좋으련만 취향이 확고하다. 어느 날은 일하다 방에 들어가보니 저렇게 패드를 죄다 끌어올려 놓고 그 안에 들어가서 여유롭게 누워 있었다. 완전 냥아치 아니냐..ㅠ 아침에 침대정리를 해도 소용이 없다. 하루는 업무 미팅이 있었고, 외출한 김에 그동안 미루고만 있었던 반지 사이즈를 줄이러 이예하에 갔다. 예전에는 무조건 예약제였는데, 이제는 예약없이도 갈 수 있어서 편하다. 원래 검지에 꼈던..